다이소, 일본기업? 아니면 한국기업? 네티즌들 설왕설래

다이소.jpg
다이소, 한국기업? 아니면 일본기업? 네티즌들 설왕설래 /다이소 홈피 캡처
 

5일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한창인 네티즌들 사이에 때아닌 '다이소 국적논란'이 번지고 있다.

 

다이소아성산업(이하 다이소)은 "최근 다이소아성산업이 독도를 다케시마로 바꾸는 운동을 후원한다는 글이 SNS에 확산되고 있다"며 반박하는 글을 올렸다.

 

다이소 측은 "한국의 다이소아성산업은 일본 다이소와 별개의 기업으로 단순히 브랜드명만 같이 쓰고 있을 뿐 전 직원이 한국인으로 구성되어 독자 경영하는 한국기업"이라며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아 달라고 말했다.

 

5일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소니픽쳐스와 컬럼비아 픽쳐스의 영화도 보지 말고, 일본 지분 99%의 CJ라이온과 LG유니참, 그리고 편의점 미니스톱도 가지 말자"는 불매운동 글이 확산되고 있다.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2017년 기준 한웰그룹의 지배구조에서 다이소아성산업 측은은 에이치원글로벌을 지주사로 둔 한일맨파워가 50%의 지분을, 일본 다이소의 대창산업이 34.21%의 지분을 갖고 있다.

 

지난 3년간 일본 다이소 측에 지급한 배당금은 150억원대로 알려져 있다.

 

/디지털뉴스부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