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가 26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회에 투런 홈런을 치고 있다. /휴스턴 AP=연합뉴스 |
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 강정호가 9회말 투아웃에서 극적인 동점 홈런을 터뜨렸다.
강정호는 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서 5-6으로 뒤지던 9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솔로포를 쳤다.
강정호는 후니오르 게라의 초구 커브를 잡아당겨 왼쪽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나흘 만에 터진 강정호의 시즌 8번째 홈런이다.
그러나 피츠버그는 연장 10회 초 1사 1, 3루에서 로렌조 케인에게 결승 우전 적시타를 맞아 6-7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6회말 2사 1루에서 대타로 등장한 강정호는 6회와 8회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173(139타수 24안타)으로 약간 올랐다.
/디지털뉴스부
강정호는 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서 5-6으로 뒤지던 9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솔로포를 쳤다.
강정호는 후니오르 게라의 초구 커브를 잡아당겨 왼쪽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나흘 만에 터진 강정호의 시즌 8번째 홈런이다.
그러나 피츠버그는 연장 10회 초 1사 1, 3루에서 로렌조 케인에게 결승 우전 적시타를 맞아 6-7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6회말 2사 1루에서 대타로 등장한 강정호는 6회와 8회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173(139타수 24안타)으로 약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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