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다원학교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진로·진학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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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졸업 후 진로·진학을 위한 특수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0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천교육청제공

다원학교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난 1일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졸업 후 진로·진학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특수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2020학년도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위한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학위과정 장애학생 특별전형 대학(한국복지대학), 비학위과정 대학(안산에이블대학, 대구대 K-pace센터, 호산나대학) 관계자들이 직접 대학 진학 정보를 제공했다.

또 취업연계를 돕는 지역사회 유관기관(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동부지사)에서도 각 기관별 사업설명은 물론, 학부모 및 교사들과 개별 상담을 이어가며 학생들의 특성과 해당기관에서 실시하는 취업 프로그램을 비교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센터에서는 발달장애학생들이 졸업 후 대학 이외에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전공과와 지역사회 복지관, 평생교육기관, 직업훈련, 취업 등으로의 연계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자료집으로 제작해 제공했다.

김효경 다원학교 교장(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이번 설명회는 장애학생의 취업과 대학 진학에 도움을 주고자 설명회를 마련했고 장애학생들이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 관련 기관과 협조 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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