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kt, 한화 상대로 4-3 역전승

편지수 기자

입력 2019-07-07 22: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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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와 KT의 경기. 2회말 1사 1,3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막은 KT 선수들이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kt wiz가 9회 초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에서 4점을 뽑으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kt는 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방문경기에서 한화 이글스를 4-3으로 꺾었다.

6일 kt전에서 9회 말에 나온 심판 재량 비디오판독으로 기사회생하고, 연장 접전 끝에 9-8로 승리한 한화는 한 달 만에 연승을 꿈꿨으나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kt는 1-3으로 뒤진 채, 9회 초 공격에 돌입했다. 한화 선발 워윅 서폴드는 8회까지 단 3안타만 내주고 1실점 했다. 그리고 9회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

kt는 김민혁의 좌전 안타와 대타 윤석민의 볼넷으로 1, 2루 기회를 잡았다.

이때 조용호의 강한 땅볼 타구가 한화 유격수 강경학의 정면으로 향했고, 강경학은 공을 잡은 채 주저앉았다. 강경학이 주저앉으면서 병살 처리도 가능했던 공이 내야 안타가 됐다.

kt는 행운의 내야 안타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유한준의 2타점 좌전 적시타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완투승을 노리고 9회까지 마운드를 지킨 서폴드는 결국 마운드를 정우람에게 넘겼다.

정우람은 첫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를 삼진 처리했지만, 황재균에게 볼넷을 내줘 1사 만루에 몰렸다.

kt는 박경수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4-3으로 역전했다.

kt는 이어진 2사 1, 3루에서 이중도루를 시도하다 3루 주자 송민섭이 태그아웃돼 추가점은 뽑지 못했다. 또한, 이때 이강철 감독이 '주루 방해'를 주장하며 거칠게 항의하다 퇴장당했다.

그러나 승리는 지켜냈다. kt 마무리 이대은은 9회 말 2사 1, 3루에 몰렸지만 이성열을 2루 땅볼로 처리하며 세이브를 챙겼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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