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의 행복지수가 100점 만점에 67점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여론조사기관인 (주)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월 15~16일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만19세 이상 도민 1천명 대상·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에 따르면 도민 행복지수는 평균 67점으로 전체 응답자의 48%가 '행복하다'는 범주로 볼 수 있는 '70점대 이상'에 분포했고 '50~60점대'는 36%, '행복하지 않다'에 해당되는 '50점미만'의 응답자는 16%로 조사됐다.
행복도는 연령이 낮을수록 높았다. 20대(70점) 청년층에서 가장 높게 나온 반면, 70세이상(60점) 노년층에서는 다소 낮았다. 다만 성별이나 거주지역, 종교에 따른 행복도는 차이가 없었다.
현재 가장 큰 고민거리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도민들은 '경제적 어려움'(24%)을 1순위로 꼽아 경제 문제가 가장 민감한 민생 현안인 것으로 나타났다.
곽윤석 홍보기획관은 "이번 조사는 국제적으로 활발히 연구되는 의제인 행복감을 체계적으로 살펴봤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정책을 추진하며 조사결과를 중요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경기도 여론조사기관인 (주)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월 15~16일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만19세 이상 도민 1천명 대상·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에 따르면 도민 행복지수는 평균 67점으로 전체 응답자의 48%가 '행복하다'는 범주로 볼 수 있는 '70점대 이상'에 분포했고 '50~60점대'는 36%, '행복하지 않다'에 해당되는 '50점미만'의 응답자는 16%로 조사됐다.
행복도는 연령이 낮을수록 높았다. 20대(70점) 청년층에서 가장 높게 나온 반면, 70세이상(60점) 노년층에서는 다소 낮았다. 다만 성별이나 거주지역, 종교에 따른 행복도는 차이가 없었다.
현재 가장 큰 고민거리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도민들은 '경제적 어려움'(24%)을 1순위로 꼽아 경제 문제가 가장 민감한 민생 현안인 것으로 나타났다.
곽윤석 홍보기획관은 "이번 조사는 국제적으로 활발히 연구되는 의제인 행복감을 체계적으로 살펴봤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정책을 추진하며 조사결과를 중요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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