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팬 "모친 빚 갚을 필요 없어, 김혜수 선택 존중할 것"

손원태 기자

입력 2019-07-10 15: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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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배우 특별전-매혹, 김혜수' 기자회견
사진은 지난달 28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상동 고려호텔에서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배우 특별전-매혹, 김혜수' 기자회견. /연합뉴스
 

김혜수 측이 모친 채무 불이행 논란에 법적책임이 없다고 명시한 가운데 그의 팬들이 지지하고 나섰다. 

 

10일 인터넷 커뮤니티 DC인사이드 김혜수 갤러리에는 배우 김혜수 모친 '빚투' 의혹 관련한 성명문이 올라왔다. 

 

팬들은 지지 성명문을 통해 "김혜수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 중 한 명이다"라며 "그런 김혜수의 지위와 명성을 이용한 모친의 행각은 심히 유감스럽다. 현행법상 자식이 살아 있는 부모의 빚을 상속하도록 규정하지 않는다. 김혜수가 모친의 빚을 대신 갚지 않는다더라도 문제 될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건은 도의적인 부분을 떠나 김혜수와 모친 사이의 신뢰 문제가 더 크다고 여겨진다"며 "향후 김혜수가 어떤 선택을 내리든 팬들은 무조건 그 선택을 존중할 것이며 앞으로도 좋은 작품을 통해 만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바"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는 김혜수 모친이 사업을 이유로 지인들에게 13억 원 이상의 돈을 빌린 뒤 수 년이 지나도록 채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김혜수 법무법인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혜수와 그의 어머니는 십수 년 전부터 많은 금전문제로 연을 끊은 상태"라며 "김혜수는 관련 내용을 전혀 알지 못하고 관여한 일이 없을 뿐만 아니라 어떤 이익도 얻은 바다. 문제의 책임은 김혜수 아닌 당사자 어머니에게 있다. 김혜수에게 법적 책임이 없으며, (어머니가) 위법한 명예훼손과 사생활 침해에는 부득이 법적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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