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라이온킹·레드슈즈·마이펫의 이중생활2]온가족 초대하는 '모험의 세계'

화려한 라인업 준비된 여름방학 극장가

강효선 기자

발행일 2019-07-11 제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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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ION KING
라이온킹

17일 라이온킹… 동명 작품 '생생한 라이브액션' 구현
한스 짐머·엘튼 존 명곡들 더해 눈과 귀 사로잡아

25일 레드슈즈… 유명 동화,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
클로이 모레츠·샘 클라플린등 스타들 더빙 참여

31일 마이펫의 이중생활2… 더 탄탄해진 이야기 전개
새롭게 합류 용감한 데이지·루스터 기대감 높여

7월 중순부터 대부분의 학교가 여름방학에 돌입한다. 이 시기에 가장 분주한 곳은 바로 극장가다.

가족 단위 관객이 몰리는 만큼 극장가는 매년 어린이 관객과 부모들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개봉해 왔다.

올해 역시 화려한 라인업으로 관객을 맞는다. 디즈니가 내놓은 실사 영화부터 애니메이션, 새로운 강자 일루미네이션의 새로운 작품까지 온 가족을 사로잡을 영화들을 소개한다.

첫 주자는 지난 1994년 개봉한 동명의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생생한 라이브액션으로 구현해낸 '라이온킹'이다.

오는 17일 개봉하는 이 영화는 왕국의 후계자인 어린 사자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과거의 아픔을 딛고 왕좌를 되찾기 위해 모험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영화는 2016년 '정글북'을 성공적으로 연출한 존 파브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감독은 원작이 가진 탄탄한 스토리에 최첨단 기술을 더해 디즈니 사상 가장 화려한 영상미를 선보인다.

특히 화려한 컴퓨터 그래픽으로 생생하게 구현된 야생 동물들은 마치 눈앞에서 살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안겨준다. 여기에 또한 할리우드 최고의 영화 음악가 한스 짐머와 팝가수 엘튼 존이 만들어낸 명곡들은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총출동한 화려한 더빙도 눈길을 끈다. 도날드 글로버, JD 맥크러리, 비욘세, 샤하디 라이트 조셉, 제임스 얼 존스, 치웨텔 에지오포, 세스 로건, 빌리 아이크너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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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슈즈

이어 오는 25일에는 디즈니·드림웍스 제작진이 선사하는 마법 같은 모험을 담은 영화 '레드슈즈'가 개봉한다.

영화는 빨간 구두를 신고 180도 변해버린 '레드슈즈'와 세상 억울한 저주에 걸려 초록 난쟁이가 되어버린 '꽃보다 일곱 왕자'들의 모험을 그린다. 백설공주, 인어공주, 잠자는 숲 속의 공주 등 유명 동화를 재치있게 비틀어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탄생시켰다.

특히 영화는 '겨울왕국', '모아나', '라푼젤', '슈렉 포에버' 등 전 세계를 사로잡은 애니메이션 제작진의 의기투합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클로이 모레츠와 영국 대표 로맨스 배우 샘 클라플린 등 스타 배우가 더빙에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더했다.

일루미네이션의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마이펫의 이중생활'도 속편으로 돌아온다. 오는 31일 개봉하는 '마이펫의 이중생활2'는 전편 주인공 강아지 맥스의 새로운 생활과 여러 반려동물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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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펫의 이중생활2
속편은 더욱 탄탄해진 이야기 전개와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의 조합으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전편에서 굴러온 개 듀크와 원치 않는 동거를 했던 맥스가 속편에서는 새로운 가족인 아기 리암과 함께 살게 된다.

당황했던 처음과는 달리 어느새 리암을 아껴주고 보호하기 시작하며 리암의 안전을 걱정하는 맥스의 모습은 훈훈함을 안긴다.

슈퍼히어로로 돌아온 스노우볼은 자신을 찾아온 데이지로 인해 주인과 함께하는 얌전한 펫 생활에서 벗어나 용감한 도전을 한다. 여기에 여전한 맥스바라기인 기젯이 클로이의 도움을 받아 고양이의 습성을 하나씩 터득하는 모습이 담긴다.

새롭게 합류한 용감한 시츄 데이지와 강인하고 묵직한 카리스마의 소유자 루스터도 기대를 모은다.

루스터는 여행지에서 만난 맥스에게 가르침을 주는 캐릭터로, 리암을 지키느라 안절부절하는 맥스가 루스터를 만나 조금씩 변해가는 과정은 재미를 더한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사진/NEW·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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