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족놀이·화채 시음… 선조들따라 '유두절' 즐기기

수원전통문화관, 이달 매주 토요일 행사
수원문화재단 수원전통문화관은 7월 한 달 간 매주 토요일에 세시풍속-북새통 '유두절'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유두절은 음력 6월 보름으로 유둣날이라고도 하는 명절의 하나다. 이날 선조들은 맑은 시내나 산간 폭포에 일가친지들과 모여 몸을 씻고 가져온 음식을 나눠 먹으며 하루를 보냈다.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해소하고, 그해 곡식과 과일로 조상과 농신에게 제를 지내며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여름 명절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름다운 한옥 건물과 잔디마당을 활용해 탁족 놀이, 물지게, 맷돌 체험 등 세시 문화 체험부터 세시 음식인 밀쌈 만들기, 화채 시음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오는 20일, 21일에는 시원한 물총 싸움과 수단 만들기, 계란 꾸러미 만들기 체험과 전통공연도 마련, 시민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당일 현장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문의: 수원전통문화관 (031)247-3763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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