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시도교육감, 평화통일 교육 실천운동 강화하기로 한 뜻

김성호 기자

입력 2019-07-12 00: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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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인천서 열린 전국시도교육감혐의회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교육감이 '평화·통일교육 실천 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날 평화·통일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조 발제에 나선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사진 왼쪽)/인천시교육청 제공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교육감이 인천에 모여 평화·통일교육 실천운동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인천시교육청 주관으로 11일 오후 인천 송도 오크우드프리미어호텔에서 열린 제68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이하·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전국의 교육감들은 '평화·통일교육 실천 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지난해 남북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평화의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고, 지난 6월 30일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만남은 한반도 평화통일의 기대를 한층 더 높였다"면서 "교육감들이 평화·통일교육 실천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시대를 맞이하는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했다.

선언문에 따라 협의회는 앞으로 ▲DMZ 현장체험 중심의 평화·통일 교육 실시 ▲평화·통일 교육과정의 내실 있는 운영 ▲남북 상호이해교육 실천 등의 과제를 실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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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오크우드호텔에서 열린 '제68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아랫줄 오른쪽 두 번째),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 겸 협의회장(아랫줄 오른쪽 세 번째),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아랫줄 오른쪽 네 번째), /인천시교육청 제공

교육감들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평화통일의 교육적 기반을 조성하고, 이를 위해 남북한 평화공존, 공동번영을 추구하는 평화·통일교육을 교육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이날 발제에서 "수업과 학교생활 속에서 평화와 통일에 대해 쉽게 자주 접하고 이를 소재로 일상적 대화를 나누고 실천해야 한다"며 "조금 더디더라도 뿌리부터 튼튼한 평화·공존교육, 민주시민교육을 통해 평화·통일의 주춧돌을 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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