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오는 10월말까지 매월 2회 과정의 청소년 도시농업전문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파주시 제공 |
파주시는 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0월 31일까지 매월 2회 '청소년 도시농업전문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2019 파주 도시농업 펼치다'를 주제로 진행하고 있는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농사체험을 통한 자연의 소중함, 바른 먹거리의 이해, 진로 탐색 등의 기회제공과 사회적, 교육적, 신체적 기능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텃밭놀이 계발, 천연염색, 도시락파티, 목공예, 사과따기 체험, 바른 먹거리 농장여행 등을 체험하고 녹색식물을 이용한 원예 작품을 제작해 향후 전시할 예정이다.
장흥중 파주시 농업진흥과장은 "청소년 도시농업전문가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에서 직접 길러서 먹는 즐거움을 체험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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