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미스코리아' 진 김세연, 작곡가 김창환 막내딸…언니 김채연도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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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미스코리아' 진 김세연, 작곡가 김창환 막내딸 /김세연 인스타그램

'2019 미스코리아' 진 김세연(20·미주)의 아버지가 작곡가 김창환으로 알려져 화제다.

김세연은 지난 11일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에서 열린 2019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한 최종 32명 가운데 진을 차지했다.

김세연은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아름다운 미스코리아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12일 다수 매체의 보도를 통해 김세연의 아버지가 김창환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회장의 막내딸이란 사실이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김창환은 자신의 SNS에 딸들의 사진을 게재하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김세연의 언니이자 김창환의 둘째딸 역시 미스코리아 출신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채연은 지난해 미스코리아 미국,캐나다 지역 선발대회에서 미주 선으로 선발됐다.

김창환은 가수 김건모, 박미경, 클론 등을 발굴한 유명 음악 PD기도 하다. 2016년 2월부터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 회장도 맡고 있다.

그는 최근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의 전(前) 멤버 이석철, 이승현 형제에 대한 폭행을 방조한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에 대해 김창환은 지난 11일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P&K를 통해 재판부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한편, 김세연은 미국 아트 센터 칼리지 오브 디자인(Art Center College ofDesign) 대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으며, 현재 2학년에 재학 중이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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