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음주 뺑소니' 배우 손승원, 항소심서도 징역 4년 구형

이상은 기자

입력 2019-07-12 2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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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음주 뺑소니' 배우 손승원, 항소심서도 징역 4년 구형. 사진은 배우 손승원 씨가 지난 4월 11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검찰이 배우 손승원 씨의 무면허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와 관련해 항소심에서도 징역4년을 구형했다.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부 심리로 배우 손승원 씨의 항소심 2차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검찰은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4년을 내려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변호인은 손 씨가 1심 실형 선고 이후 구속 상태에서 반성하고 있다면서 "징역 1년 6개월이면 군에 가지 않아도 되는 형량이지만, 손 씨는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려 항소했다"고 설명했다.

손 씨도 최후변론에서 "공인으로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면서 "용서받을 기회가 주어진다면 계속 죗값을 치르면서 사회에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손 씨는 지난해 12월 26일 새벽 서울 압구정동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206%의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당시 손 씨는 지난해 8월 다른 음주사고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다.

구속된 손 씨는 1심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죄 등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손 씨의 항소심 선고는 다음 달 9일 내려진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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