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사우동 중식당서 불… 4개동 태우고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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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사우동 음식점 화재 현장. /독자 제공

13일 오전 9시 32분께 김포시 사우동의 한 중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장비차량 26대, 대원 78명을 투입해 약 1시간 만에 진압했다.

불은 인근 상가 등으로 번져 총 4개동을 태웠으며, 영업 중이던 건물 내 손님 등 8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액을 조사하고 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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