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기 당직선거 김응호 위원장 연임 "이정미 의원 연수을 당선 최우선"
부위원장 조선희·문영미·이용길… 지역위원장 7곳중 5곳 여성 선출
정의당 인천시당이 2020년 제20대 총선을 준비하기 위한 조직을 갖추고 본격적인 총선전에 대비하기로 했다.
정의당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진행한 2019년 정의당 제5기 전국동시당직선거에서 김응호 인천시당 위원장이 다시 당선돼 위원장직을 연임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부위원장에는 조선희 인천시의원, 문영미 전 남구(현 미추홀구) 의원, 이용길 이정미 국회의원 후원회 산악대장이 당선됐다.
계양구지역위원장에는 박인숙 현 계양구지역위원장, 남동구에는 배진교 전 남동구청장, 미추홀구에는 문영미 전 구의원·정수영 전 시의원, 부평구에는 이소헌 전 구의원, 서구에는 경영애 서구평화복지연대 대표·김중삼 서구 지역위원장, 연수구에는 이정미 국회의원, 중동강화옹진에는 안재형 전 중동강화옹진지역위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미추홀구와 서구 지역은 '남녀 평등' 차원에서 남녀를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7곳 지역위원장 중 5곳에서 여성 지역위원장이 탄생하면서 여성 당원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정의당 인천시당은 각 지역의 새로운 지도부를 중심으로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총선 준비에 뛰어들기로 했다. 시당의 제1 목표는 '지역구 국회의원 1명 이상 배출'이다.
특히 이정미 국회의원의 인천 연수구을 지역구 당선을 인천시당은 물론 중앙당에서도 우선순위로 꼽고 있다.
김응호 인천시당 위원장은 "정의당 인천시당은 총선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을 당선시키고 총선승리를 만들어 낼 것이며, 그것은 정치개혁의 시작이자 사회대개혁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수돗물 문제,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대체부지, 화력과 대안에너지, 미세먼지, 인천의 산업정책과 성장동력 등 인천지역의 현안에 대한 대응력을 더욱 높일 것이며, 이를 위해 이정미 국회의원과 조선희 인천시의원과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부위원장 조선희·문영미·이용길… 지역위원장 7곳중 5곳 여성 선출
김응호 위원장 |
정의당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진행한 2019년 정의당 제5기 전국동시당직선거에서 김응호 인천시당 위원장이 다시 당선돼 위원장직을 연임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부위원장에는 조선희 인천시의원, 문영미 전 남구(현 미추홀구) 의원, 이용길 이정미 국회의원 후원회 산악대장이 당선됐다.
계양구지역위원장에는 박인숙 현 계양구지역위원장, 남동구에는 배진교 전 남동구청장, 미추홀구에는 문영미 전 구의원·정수영 전 시의원, 부평구에는 이소헌 전 구의원, 서구에는 경영애 서구평화복지연대 대표·김중삼 서구 지역위원장, 연수구에는 이정미 국회의원, 중동강화옹진에는 안재형 전 중동강화옹진지역위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미추홀구와 서구 지역은 '남녀 평등' 차원에서 남녀를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7곳 지역위원장 중 5곳에서 여성 지역위원장이 탄생하면서 여성 당원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정의당 인천시당은 각 지역의 새로운 지도부를 중심으로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총선 준비에 뛰어들기로 했다. 시당의 제1 목표는 '지역구 국회의원 1명 이상 배출'이다.
특히 이정미 국회의원의 인천 연수구을 지역구 당선을 인천시당은 물론 중앙당에서도 우선순위로 꼽고 있다.
김응호 인천시당 위원장은 "정의당 인천시당은 총선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을 당선시키고 총선승리를 만들어 낼 것이며, 그것은 정치개혁의 시작이자 사회대개혁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수돗물 문제,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대체부지, 화력과 대안에너지, 미세먼지, 인천의 산업정책과 성장동력 등 인천지역의 현안에 대한 대응력을 더욱 높일 것이며, 이를 위해 이정미 국회의원과 조선희 인천시의원과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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