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농구협회 중등부, 경기도지사기배 첫 출전에 동메달 '최대 이변'

강호 과천시 꺽고 4강 동메달.
첫 출전에 동메달 대회 최대 이변.
선수들의 열정적 참여와 체계적 지도 한 몫

김태성 기자

입력 2019-07-15 17: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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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메달 수상후 기뻐하는 오산시농구협회 중등부 팀./오산시농구협회 제공

오산시농구협회 중등부 팀이 제23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농구대회 처음 출전해, 동메달을 따는 대회 최대 파란을 일으켰다.

15일 오산시체육회 등에 따르면 오산 운암중·대호중·성호중이 연합한 오산시 중등부 팀은, 지난 14일 열린 도지사기 대회에 처음 출전해 예선에서 양평과 이천을 꺾고 본선에 올랐다.

이후 8강에서 전통의 강호 과천시를 제압해 4강에 오르면서 첫 출전에 동메달을 따는 대회 최대 이변을 연출했다.

나건웅·강민철·이정원·변강현·데이비드 티가이 등으로 구성된 선수단은, 다른 팀보다 짧은 훈련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실력을 선보이며 다크호스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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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농구협회 제공

김세윤 감독(오산시농구협회 회장)과 김주영 코치 등은 체계적인 훈련 지원을 통해, 단기간에 선수들을 정상급으로 성장시켰다.

오산시와 오산시체육회는 물론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은 농구협회 고문으로 팀을 적극적으로 후원했다.

아울러 동호회 농구에서 터보가드라 불리며 한 차원 다른 농구를 하는 김진영 이사도 선수들 실력 향상에 기여했다.

김세윤 오산시농구협회 회장 겸 대회 감독은 "짧은 시간에 강도 높은 훈련과 연습을 한 선수들에게 고맙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오산시와 오산시체육회에도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들이 농구를 하도록 어른들이 배려하는마음으로 대회를 참가했고, 첫 출전에 너무 뜻깊은 결과를 내서 가슴이 뭉클하다. 지금이 시작이라 생각하고 유소년 및 고등부까지 영역을 넓혀 농구를 사랑하는 도시 만들기에 이바지 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산/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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