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희, 류승룡 따뜻한 응원에 오열 "무조건 류승룡"

이상은 기자

입력 2019-07-16 21:49:01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2019071601001333000062971.jpg
장진희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비디오스타' 배우 장진희가 선배 배우 류승룡의 따뜻한 응원에 눈물을 흘렸다.

1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천생배우! 모태 끼쟁이 특집'으로 꾸며져, 전수경, 송진우, 장진희, 준이 출연했다.

이날 장진희는 가장 친한 선배로 영화 '극한직업'에 함께 출연했던 류승룡을 꼽았다.

장진희는 "'극한직업' 촬영 때 매니저 없이 다녔다. 촬영 중 실수를 해서 정신이 없었는데, 그 때 류승룡이 '신인들이 경험해야 할 일을 네가 오늘 겪나 보다'라면서 의자도 빌려주고 마사지도 해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후 류승룡과의 깜짝 전화 연결이 진행됐다. 류승룡은 장진희에 대해 "겉모습만 봤을 때는 액션 연기를 잘 소화할 줄 알았는데 굉장히 뻣뻣하더라. 영화에서 보이는 게 전부 노력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장진희가 현장에서 너무 긴장하길래 어떻게 풀어주면 좋을까 싶어서 유난히 마음이 쓰였다"라고 덧붙여 장진희를 감동하게 만들었다.

그러면서도 류승룡은 "장진희는 어떤 후배냐"는 물음에 "키 큰 후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류승룡은 "장진희가 최선을 다하는 과정을 직접 목격했기 때문에 마음가짐만은 만점"이라고 극찬하며 "'극한직업'이 감사한 이유 중 하나가 장진희 같은 좋은 동료를 알게 된 거다. 믿고 항상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장진희는 "촬영 내내 너무 감사했다"며 오열했다. 통화가 끝난 후 김숙이 "가장 고마운 선배가 누구냐"고 묻자 장진희는 "무조건 류승룡"을 외쳤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


이상은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