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제헌절 헌법전문 낭독, 결연한 의지·표정 '눈길'

손원태 기자

입력 2019-07-17 11: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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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제헌절 헌법전문 낭독. /KBS 1TV 캡처
 

배우 김남길이 제71주년 제헌절을 맞아 헌법을 낭독했다. 

 

김남길은 17일 오전 10시 국회 본관 중앙홀에서 진행된 '제헌절 경축식'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행정부와 사법부, 헌법기관 주요 인사들과 주한 외교 사절, 사회 각계 대표 등이 자리했다. 

 

이날 김남길은 무대에 올라 헌법 전문을 낭독했고,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 조국의 민주개혁과 평화적 통일의 사명에 입각해 정의, 인도와 동포애로써 민족의 단결을 공고히 하고 모든 사회적 폐습과 불의를 타파하며 자율과 조화를 바탕으로 민주적 기본질서를 더욱 확고히 하여 정치, 경제, 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 기회를 균등히 하고 능력을 최고도로 발휘하며, 자유와 권리에 따르는 책임과 임무를 완수해 안으로는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을 기하고 밖으로는 항구적인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에 이바지함으로써 우리들의 자손의 안전과 자유와 행복을 영원히 확보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김남길은 특히 핵심단어에 강약을 조절하며, 말투와 눈빛 또한 포인트를 주는 등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남길은 헌법 전문 낭독 후 퇴장했으며, 공연단 '지금 이 순간'을 부르며 헌법 제정 당시를 끌어올렸다. 

 

한편 제헌절은 1948년 7월 17일 대한민국 헌법 공포를 기념하는 국경일이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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