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팔꿈치 수술로 시즌 아웃 "수술은 한국에서"

편지수 기자

입력 2019-07-17 15: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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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콜로라도 로키스)이 지난 5월 29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MLB) 경기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 /덴버 AP=연합뉴스

콜로라도 로키스 불펜투수 오승환이 팔꿈치 수술로 시즌을 조기 마감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니 MLB.com 콜로라도 로키스 담당 토마스 하딩은 1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오승환(37)의 시즌 아웃 소식을 전했다.

MLB.com 콜로라도 담당 기자 토마스 하딩은 17일(한국시간) 버드 블랙 콜로라도 감독의 발언을 인용해 "콜로라도 베테랑 우완 오승환이 오른 팔꿈치를 청소하는 수술을 받아 시즌을 마감한다. 수술은 그의 고향인 한국에서 받을 예정"이라며 오승환의 시즌 아웃 소식을 전했다.

지난달 11일 왼쪽 복근 염좌로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오승환은 지난달 29일 라이브 피칭을 소화하며 몸 상태를 점검했다.

그러나 이번에 팔꿈치에 문제가 생기며 결국 이대로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지난해 콜로라도의 셋업맨으로 할약했던 오승환은 올 시즌 21경기에 등판해 3승1패 평균자책점 9.33으로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연봉 250만 달러(29억5075만 원)를 받는 오승환은 올 시즌을 끝으로 콜로라도와 계약이 만료된다. 부상에서 회복하더라도 메이저리그에서 커리어를 이어갈 지는 불투명하다.

오승호나은 지난 시즌을 마친 뒤 한국 복귀 의사를 나타낸 가운데 오승환이 KBO리그로 돌아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승환은 지난 2016년 1월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약식 재판을 치른 사례가 있으며, 당시 오승환과 같은 처벌을 받았던 임창용(은퇴)은 KBO로부터 7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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