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 택배' 내국인도 공항가는 손 가볍게

정운 기자

발행일 2019-07-18 제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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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여행가방 서비스 제공
기내용 2만원·특대형 3만원 책정

'인천공항 갈 때 무거운 가방 택배로 보내세요'.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외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여행 가방 당일 택배 서비스'를 내국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출국하는 날 집에서 택배로 보낸 여행 가방을 그날 인천공항에서 찾을 수 있다. 입국객은 인천공항에 도착한 후 택배로 보낸 여행 가방을 그날 집에서 받을 수 있다.

당일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오전 10시 이전에 택배 업체인 프리러그 홈페이지(www.freeluggkorea.com)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예약해야 한다. 택배 직원이 여객이 원하는 장소로 와서 여행 가방을 받은 뒤 인천공항으로 보낸다.

여객은 오후 4시 이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 3층 택배 영업소에서 여행 가방을 찾을 수 있다.

입국할 때 제1여객터미널 프리러그 카운터 또는 제2터미널 한진택배 영업소에 여행 가방을 맡기면 그날 오후 4~6시 집에서 받을 수 있다.

출국 전날 오전 10시까지 사전 예약을 하면 하루 뒤인 출국 당일(오전 5시~낮 12시) 인천공항에서 짐을 받는 익일 배송 서비스도 가능하다.

이용금액은 기내용 가방 2만원, 수하물용 가방 2만5천원, 골프 가방 등 특대형 가방은 3만원이다.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여행 가방 당일 택배 서비스' 이용 대상을 외국인에서 내국인까지 확대해 여객들의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여객이 인천공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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