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구치소서 넘어져 이마 봉합수술, 8월 중 대법선고

손원태 기자

입력 2019-07-18 13: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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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연합뉴스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게이트의 '비선 실세' 최순실씨가 구치소에서 넘어져 이마 봉합 수술을 받은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달 수감 중인 서울 동부구치소 목욕탕에서 미끄러지며 넘어졌다. 

 

최씨는 넘어지면서 목욕탕 구조물 모서리에 이마를 박아 찢어졌고, 구치소 인근 병원에서 28바늘을 꿰매는 등 봉합 수술을 받았다. 찢어진 부위는 양 눈썹 사이부터 정수리 부근까지로 전해졌다.

 

최씨 측은 "구치소 안에서 움직임이나 운동량이 적다 보니 하체 힘이 부족해져 넘어진 것 같다"며 전했고, 법무부 관계자는 구치소 내에도 치료 시설이 있지만 응급조치가 필요해 인근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고 말했다. 

 

최씨는 현재 구치소 내 독방에서 수감 중이다. 

 

한편 최씨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관련해 대법원 전원합의체 선고를 기다리고 있다. 

 

선고 기일은 다음달 중 열리며, 항소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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