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기간제' 윤균상, 피의자에 혐의 인정 종용 "내가 믿으면 무죄받냐"

이상은 기자

입력 2019-07-18 00: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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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기간제 /OCN '미스터 기간제' 방송 캡처

'미스터 기간제' 윤균상이 여고생 살인사건 피의자와 만났다.

17일 첫 방송된 OCN 수목드라마 '미스터 기간제'에서는 속물 변호사 기무혁(윤균상 분)이 고등학생 피의자 김한수(장동주 분)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무혁은 피의자를 만나 "억울한 심정은 알겠는데 버티는 게 최선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한수는 "내가 한 거 아니다. 안 했는데 했다고 할 수는 없잖냐"라고 살인 혐의를 부정했지만 기무혁은 이를 믿지 않았다.

김한수는 피해자가 자신의 여자친구이며 약속 때문에 피해자의 집에 도착했을 땐 이미 칼에 찔린 상태였고 의식도 없었다고 전했다.

기무혁은 "7년만 살자"며 "연인관계였다는 주장은 오히려 불리하다. 네가 했느냐 아니냐가 중요한 게 아니다. 중요한 건 판사가 공감할 수 있느냐다. 폭행 사실은 인정하되 살해 의도가 없었음을 인정하면 7년 받을 수 있다"고 설득했다.

김한수는 "변호사라면 남들이 뭐라고 하든 내 말 믿어줘야 되는 거 아니냐"며 분노했고, 기무혁은 "내가 믿으면 무죄를 받냐. 좋은 시절 감옥에서 다 날리고 싶지 않으면 잠자코 내 변호를 따라와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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