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활동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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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안성시 생활폐기물 정책 연구회'가 지난 7월 11일 첫 모임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연구회는 지역의 환경단체인 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과 협력해 이달부터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안성시의회 제공

안성시의회는 의회 구성 이후 처음으로 최근 2개의 의원 연구단체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발족한 의원 연구단체는 '안성시 생활폐기물 정책 연구회'(이하 생활폐기물 연구회)와 '안성시 장애인 정책 연구회'(이하 장애인 연구회)다. 의원 연구단체들은 지난 2017년에 제정된 '안성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조례'에 따라 의원 연구단체 운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받은 뒤 등록을 완료했다.

'생활폐기물 연구회'는 박상순 시의원을 연구책임자로 송미찬·황진택 의원이, '장애인 연구회'는 황진택 시의원을 연구책임자로 박상순·반인숙 의원이 각각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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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안성시 장애인 정책 연구회'가 7월 15일,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시설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안성시의회 제공

생활폐기물 연구회는 생활폐기물의 배출 및 수거 체계를 중심으로 현장 실태조사 등을 통해 안성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을 발굴·제안할 예정이다. 지난 11일 첫 모임을 갖고 현장 실태조사를 위한 방법과 일정을 논의했으며 이달부터 표본집단별(공동주택·단독주택·상가·농촌지역) 직접 수거활동을 통해 성상조사에 나선다.



장애인 연구회도 지난 15일 시의회 소통회의실에서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시설장 등과 간담회를 가지고 활동을 본격화했다.

장애인 연구회는 지역 내 장애인과 그 가족이 처한 실태를 파악하고, 관련 정책의 문제점을 분석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장애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실현의 설계를 위한 벤치마킹도 예정돼 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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