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일본 자매결연 도시인 후지에다시와 이달부터 8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던 교류행사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시는 18일 최근 한일관계 악화로 국민감정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일본 자매도시 방문이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해 교류일정을 취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후지에다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던 고교생 홈스테이 행사가 열리지 않게 됐다.
또 후지에다시 초청으로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지역축제인 PK대회에 참가하려던 양주시축구협회의 일정도 취소됐다.
양주시와 후지에다시는 지난 2012년 정식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그동안 행정·문화·체육·경제교류를 이어왔다.
시 관계자는 "일본 수출규제 여파로 일본제품 불매운동과 일본여행 취소 등 고조되는 국민감정을 고려해 내린 결정"이라며 "양국 관계가 조속히 회복돼 교류가 재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18일 최근 한일관계 악화로 국민감정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일본 자매도시 방문이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해 교류일정을 취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후지에다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던 고교생 홈스테이 행사가 열리지 않게 됐다.
또 후지에다시 초청으로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지역축제인 PK대회에 참가하려던 양주시축구협회의 일정도 취소됐다.
양주시와 후지에다시는 지난 2012년 정식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그동안 행정·문화·체육·경제교류를 이어왔다.
시 관계자는 "일본 수출규제 여파로 일본제품 불매운동과 일본여행 취소 등 고조되는 국민감정을 고려해 내린 결정"이라며 "양국 관계가 조속히 회복돼 교류가 재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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