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옥 "나이 20대부터 할머니 연기…나문희 뜨니까 관리해"

이상은 기자

입력 2019-07-19 00: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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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옥 나이 /KBS2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배우 김영옥의 나이가 화제다.

1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는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고두심, 김영옥, 나문희, 박원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1991년 KBS 드라마 '옛날의 금잔디'를 통해 최초로 치매 연기를 선보였던 김영옥은 "당시 치매 연기를 위해 병원에 방문하기도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영옥은 20대 후반부터 할머니 역할을 맡았다고 말했다. 그는 "정애란 선배님이 계셨지만 혼자서 노인을 다 할 수는 없는 것 아니냐"면서 "내가 원래 애 하나 낳고 둘째 낳고 마르고 그랬다. 그래서 분장사들도 분장하기 좋다고 하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영옥은 "무슨 배역 제안이 들어오면 거부감이 없었다. 그냥 연기 하는 것이 좋았다"면서 "남편에게 미안하다. 젊을 때부터 할머니를 데리고 살았으니"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영옥은 나문희가 전화를 잘 안 받는 것을 언급하며 "영화로 뜨니까 관리를 하나보다. 고쳐야 된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상은기자ls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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