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관광, 아이디어·예산 편성 '시민 손으로'

관광공사, 주민참여예산제 도입키로… 시설물·활성화·사회공헌 대상

윤설아 기자

발행일 2019-07-22 제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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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가 시민들로부터 다양한 관광사업 아이디어를 제안받고 예산편성 과정에서도 시민이 참여할 수 있게 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대상 사업은 관광 시설물 운영 사업과 관광 활성화 사업, 사회 공헌활동 등 3개 분야이다.

관광 시설물은 송도컨벤시아, 시티투어 버스, 인천관광안내소 등이다. 이들 시설 운영 예산 전반에 대해 시민의 아이디어를 반영키로 했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환경 조성, 축제·이벤트, 섬·해양관광 활성화, 외국인환자 유치, MICE 산업 활성화 등의 분야에서도 시민들이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공사는 주민참여예산제 도입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듣고 예산 집행의 투명성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민 또는 인천 소재 대학 학생이나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사업을 연중 수시로 제안할 수 있다.

접수받은 내용은 해당 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반영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2020년에 반영할 수 있는 사업은 예산 편성 일정을 고려해 올해 8월 말까지 접수된 건에 한해 검토·심의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7월 16일부터 2주간 진행 중인 '2019 인천관광 혁신 아이디어'공모전과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등으로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제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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