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모두에게 찬란했던 그때 그시절, 추억여행을 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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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써니' 포스터
 

강형철 감독의 코미디 영화 '써니'가 화제다.

21일 케이블 영화채널 OCN에서 영화 '써니'가 방영됐다.

'써니'는 전라도 벌교 전학생 나미(유호정·심은경 분)의 이야기로, 나미는 긴장하면 터져 나오는 사투리 탓에 첫날부터 날라리들의 표적이 된다.



이때 범상치 않은 친구들이 나미를 도와주고, 그들은 진덕여고 의리짱 춘화(진희경·강소라 분)와 쌍커풀에 목숨 건 장미, 욕배틀 대표주자 진희, 괴력의 다구발 문학소녀 금옥, 미스코리아를 꿈꾸는 4차원 소녀 복희, 도도한 얼음공주 수지다.

나미는 이들의 새 멤버가 돼 경쟁그룹 '소녀시대'와 사사건건 대결을 펼치고, 일곱 명의 단짝 친구들은 언제까지나 함께 하자는 맹세로 칠공주 '써니'를 결성한다.

그러던 어느 날 학교축제 때 선보일 공연으로 야심차게 준비하지만, 뜻밖의 사고가 일어나 모두를 당황하게 만드는데..

영화 '과속스캔들'과 '타짜-신의 손', '스윙키즈' 등을 연출한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이 영화의 누적 관객수는 736만3139명(영화진흥위원회 제공)이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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