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기적' 기면환자가 된 로버트 드니로, 약물치료 후 기적이 일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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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랑의 기적' 포스터
 

로버트 드 니로 주연의 영화 '사랑의 기적'이 화제다. 

 

21일 EBS 1TV 방송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부터 3시 5분까지 영화 '사랑의 기적'이 편성됐다.

 

'사랑의 기적'은 어릴 때 뇌염을 앓은 레너드(로버트 드 니로 분)는 11살 때부터 손이 떨리는 증세가 나타난다. 그는 글도 쓰지 못하게 되자 학교를 그만두고 병원에서 살게 된다. 

 

정신은 잠들고 근육은 강직된 후기뇌염 기면성 환자가 된 것이다. 

 

레너드가 수십년간 수용돼 있는 배인브리지 병원에서 세이어 박사(로빈 윌리엄스 분)가 부임해 온다. 

 

세이어 박사는 이들이 공을 받아내는 것을 보고, 내면은 살아있다고 확신한다. 그리고는 그들의 정신을 일깨워 줄 수 있는 것을 찾는다. 

 

환자의 이름을 부르거나 음악을 들려주거나 인간적인 접촉을 갖는 것이다. 

 

그때 파ㅣㄴ슨병 환자에게 엘도파라는 약이 효과가 있다는 발표를 듣고 세이어는 이들의 증세가 그 병의 증세와 비슷하다는 점에서 힌트를 얻어 약물치료를 할 생각을 한다. 

 

부작용을 염려한 병원 측에서는 레너드에게만 투약해보라고 허락해 준다. 엘도파는 투약받은 레너드에게 기적이 일어난다. 깨어나 말도 하고 글도 읽고 움직이며, 삶의 소중함을 역설하는데.. 

 

영화 '라이딩 위드 보이즈'와 '빅', '그들만의 리그' 등을 연출한 페니 마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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