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교육지원청, '청소년이 여는 학교민주주의 아고라' 대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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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교육지원청이 지난 19일 안성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안성 청소년이 여는 학교민주주의 아고라'란 주제로 '2019 안성 교육공동체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안성교육지원청 제공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최기옥)이 지난 19일 안성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안성 청소년이 여는 학교민주주의 아고라'란 주제로 '2019 안성 교육공동체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안성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안성학생회자치회와 청소년교육의회가 주관했다. 사전 참여신청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 내 교육발전과 올바른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해 의견을 모았다.

토론회는 안성과 청소년, 문화를 키워드로 평화통일교육과 학교환경, 학생복지, 진로교육, 안성문화시설 등 5개 영역에서 10가지 주제를 두고 원탁토론과 월드카페토론 등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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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교육지원청이 지난 19일 안성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안성 청소년이 여는 학교민주주의 아고라'란 주제로 '2019 안성 교육공동체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안성교육지원청 제공

토론회를 주관한 청소년들은 토론회의 성공적 진행을 위해 앞서 지난 6월 1일과 8일 두 차례에 걸쳐 미래시민 성장캠프에 참여, 정책 제안과 토의·토론 역량을 강화하는 등 체계적인 준비를 해왔다.



토론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 학생들이 행복한, 더 좋은 안성을 만들기 위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는 것에 큰 의미 있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안된 교육 정책들이 현실에 반영된다면 지금보다 더 학교생활이 즐겁고 행복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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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교육지원청이 지난 19일 안성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안성 청소년이 여는 학교민주주의 아고라'란 주제로 '2019 안성 교육공동체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안성교육지원청 제공

최기옥 교육장은 "더 나은 배움터 조성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이러한 경험을 통해 안성 청소년들이 공공적인 삶을 살아가는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토론 테이블마다 자기 생각을 자신 있게 이야기하고 여러 사람의 의견을 모아 정책을 도출해 내는 우리 학생들의 멋진 모습이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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