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추진 '가구산업단지 조성'… 진접시민연합회, 공단 이전 반대

이종우 기자

발행일 2019-07-22 제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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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가 추진 중인 '가구산업단지' 조성계획에 대해 진접시민연합회가 공단 이전을 반대하고 나섰다.

진접시민연합회(이하 진시연)는 지난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남양주 진접읍 부평리에 가구공단을 이전하는 산업단지 조성에 대해 전체 회원(1만227명)을 대상으로 5일간 투표를 진행한 결과, 488명이 참여해 96%가 가구공단 이전을 반대했다고 밝혔다.

진시연은 '보완을 통한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주장하며 찬성 입장(7월 3일자 8면 보도)을 내놓은 이후 회원들의 투표 과정을 거쳐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김한정(더불어민주당·남양주을) 국회의원도 이날 성명서에서 "시의 가구산업단지 계획은 당정 협의도 거치지 않았고 지역 국회의원과 한마디 상의없이 추진된 일이다. 광릉숲 옆 가구공단 계획은 여러가지 이유로 성공할 수 없고 일방적으로 강행돼서도 안되는 사업"이란 공식 입장을 내놨다.

김 의원은 이어 "첫째 입지(광릉숲 인접)선정이 잘못됐다. 둘째 시에서 추진한다고 해서 무조건 사업승인(경기도·행정안전부·기획재정부 통과 여부 불투명)이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셋째 주민 반발을 무시한 일방적 추진은 안될 일"이란 세 가지 반대 입장도 표명했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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