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대왕조개 채취논란, SBS "관련자 엄중 징계했다"

손원태 기자

입력 2019-07-22 15: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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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대왕조개 사건, 배우 이열음 /BS TV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정글의 법칙' 측이 태국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된 대왕조개 채취 논란에 거듭 사과했다.

 

SBS 측은 지난 20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미얀마' 본방송에 앞서 사과문을 고지했다. 

 

SBS 측은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아일랜드' 태국 편 방송 논란과 관련하여 실망과 불편함을 느끼셨을 시청자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SBS는 사내 조사를 거쳐 관련자를 엄중 징계했고 태국편 전 회차 다시보기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철저한 사저 조사를 통해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9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에서는 배우 이열음이 태국 남부 꼬묵섬 인근 바다에서 대왕조개를 채취했고, 멤버들은 이를 시식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대왕조개는 태국에서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되며, 이를 채취할 경우 최대 2만바트(약 76만원)의 벌금이나 5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두 처벌을 모두 받을 수 있다. 

 

논란이 일자 SBS는 사과문을 게재했으며, 지난 18일에는 인사위원회를 열어 총괄 프로듀서(CP)와 프로듀서에 대해 각각 경고, 근신, 감봉 조치를 내렸다. 문제가 된 해당 편을 담당한 PD는 연출에서 제외 조치됐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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