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권순우, 프로데뷔 첫 ATP 투어 본선 진출

BB&T 애틀랜타 오픈 단식… 인도 군네스와란과 1회전서 격돌

송수은 기자

발행일 2019-07-23 제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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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115위·CJ제일제당 후원)가 프로데뷔 후 처음으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 단식 본선에 진출했다.

권순우는 21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ATP 투어 BB&T 애틀랜타 오픈(총상금 69만4천995달러) 대회 2일차 단식 예선 2회전에서 페터 고요프치크(118위·독일)를 2-0(6-2, 6-2)으로 꺾었다.

첫 세트에 나선 권순우는 고요프치크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했지만, 곧바로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내줬다. 스코어 2-2 상황에서 권순우는 다시 고요프치크의 서비스 게임을 가져오는 등 연속 네 게임을 따 기선을 제압했다.

두 번째 세트에서도 4-2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은 권순우는 7번째 게임인 고요프치크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했으며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잘 지켜 본선행을 확정하는 등 22일부터 열리는 대회 본선에 합류하게 됐다.

권순우의 본선 1회전 상대는 프라지네시 군네스와란(89위·인도)으로 확정됐다. 군네스와란은 권순우를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8강 포함해 최근까지 네 차례 만나 4전 전승을 거둔 바 있다.

권순우는 올해 윔블던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카렌 하차노프(8위·러시아)를 맞아 잘 싸웠지만 1-3(6-7<6-8> 4-6, 6-4, 5-7)으로 패했다.

지난해 1월 호주오픈에서 처음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에 진출한 권순우는 올해 윔블던에서 개인 통산 두 번째 메이저 대회 본선을 치렀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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