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강화 나선 인천, 성적도 일으킨다

임승재 기자

발행일 2019-07-23 제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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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장윤호 임대 영입 (2)
장윤호 /인천Utd 제공

중앙 미드필더 장윤호 임대 영입
마하지 등 멀티포지션 선수 확충
유상철 감독 '전술 다변화' 노려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중원 전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인천 구단은 22일 전북 현대 소속 프로 5년 차인 중앙 미드필더 장윤호를 임대 영입했다고 밝혔다.

올해 남은 시즌을 인천에서 보내게 된 장윤호(178cm, 68kg)는 전북 현대의 18세 이하 유소년 팀인 영생고를 졸업한 뒤 2015년 프로 무대로 직행했다. 올해로 프로 5년 차에 접어든 그는 통산 52경기 출전 4득점 5도움을 기록 중이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장윤호는 2016년부터 수비형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바꿨다.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국가대표로 발탁돼 금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구단은 장윤호에 대해 투지가 넘치고 압박이 좋다고 평가하며 중원에 무게감을 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인천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우혁, 임은수 등 중앙 미드필더들의 부상 공백을 메울 자원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는 모습이다.

앞서 전북 현대에서 임대 영입한 명준재(25)도 풀백과 윙어 뿐만 아니라 중앙 미드필더와 최전방까지 두루 소화할 수 있는 전력이다.

인천이 최근 아시아쿼터로 낙점한 호주 출신의 마하지(27)도 중원 강화를 위한 카드다. 그는 수비형 미드필더에 좌우 풀백까지 맡을 수 있다.

중원을 포함해 다양한 포지션이 가능한 젊은 선수들을 다수 확보하면서 전술 다변화를 꾀하려는 유상철 감독의 의중이 읽힌다.

한편 인천은 지난 19일 측면 수비 강화를 위해 울산 현대 소속 프로 3년 차인 측면 수비수 이지훈(25)을 임대 영입하기도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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