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 시즌2' 몇부작?…오만석, 노민우 다중인격 알았다 '목숨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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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법남녀 시즌2' 몇부작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 방송 캡처

'검법남녀 시즌2' 오만석이 노민우의 다중인격을 알았다.

2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 29, 30회에서는 도지한(오만석 분)이 장철(노민우 분)의 또 다른 인격 닥터케이를 목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지한은 장철에게 공격을 받아 정신을 잃었다. 다시 의식을 찾은 도지한은 닥터 케이와 맞닥뜨렸다. 닥터 케이는 장철에 대해 "걔는 너무 나약하다. 난 다르다"라고 말했다.



장철은 도지한을 또 다시 공격한 후 도주했다. 백범(장재영 분)에게 연락을 취한 도지한은 장철이 닥터케이일 때 붉은 반점이 생겼다고 전했다.

백범은 혈관각화종이라는 유전질환으로 닥터 케이가 그 질환을 물려받은 것이라며 보통 어린 시절 학대받은 영향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지한은 장철의 어머니에 대해 조사했지만 초동기사 기록이 없어 수사는 진척되지 못했다.

도지한은 갈대철(이도국 분)을 찾아가 그가 장철 어머니 사건의 담당검사임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갈대철은 장철에 대해 추궁하는 도지한에 닥터 케이가 친모를 죽인 것이 맞다고 했다. 다만 당시 부검담당 박중호(주진모 분)가 사인을 불명으로 하면서 기소를 못한 것이라고 털어놨다.

갈대철은 또 "그 놈이 미친놈으로 변한 건 아동학대"라면서 장철이 34년 만에 부친을 만나러 갔다고 말했다. 도지한은 닥터 케이가 아버지도 살해할 것을 걱정해 장철 친부의 집으로 달려갔다.

갈대철의 말대로 장철은 자신의 아버지를 찾아간 상황이었다. 현장에는 갈대철의 지시를 받는 수하가 총을 들고 대기 중이었다. 갈대철은 도지한과 닥터 케이를 한꺼번에 처리할 계획이였다.

백범은 뱀독 사건의 타살을 증명해냈다. 피해자의 몸에서는 다량의 알코올이 발견됐고 이에 대해 백범은 L튜브를 통해 알코올이 주입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백범은 사망한 피해자가 GHB, 즉 물뽕을 맞고 정신을 잃었다며 "뱀독에 의해 죽은것 처럼 꾸며졌지만 장철 의한 타살"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검법남녀 시즌2'는 29일 종영된다. 후속으로는 '웰컴2라이프'가 8월 5일 첫 방송된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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