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원희 '퍼퓸' 종영소감. /고원희 인스타그램 |
드라마 '퍼퓸' 주연배우 고원희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고원희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오늘 마지막회를 남기고 4개월의 여행이 끝났다"이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고원희는 "'퍼퓸'의 민예린을 만나면서 너무나도 행복하고 벅찬 하루하루의 연속이었다"라며 "옆에서 항상 따뜻하게 응원해 주신 선배님들께 너무 감사드린다"고 제작진과 동료배우 모두에 감사 인사를 남겼다.
이어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그런 작품 속의 일원이 된다는 것이 이렇게 행복한 일이구나 다시금 깨닫는다"며 "앞으로도 늘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는 그런 사람이 되겠다. 4개월 동안 정말 행복했다"고 다시 한 번 감사를 표했다.
한편 KBS 2TV 드라마 '퍼퓸'은 인생을 통째로 바쳐 가족을 위해 헌신했지만, 한 가정을 파괴하고 절망에 빠진 중년 여자와 사랑에 도전해볼 용기가 없어 우물쭈물하다 스텝이 꼬여버린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지난 23일 종영했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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