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선발 투수 산체스가 2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롯데 선수들을 상대로 공을 던지고 있다. /연합뉴스 |
한국 프로야구 순위 선두를 달리고 있는 SK 와이번스가 후반기 첫 원정 3연전을 싹쓸이했다.
SK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벌인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SK 외국인 선발 투수 앙헬 산체스는 7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잡고 산발 4피안타 무실점으로 역투해 시즌 14승(2패)째를 수확했다.
양상문 전 감독의 사퇴 후 공필성 감독 대행 체제로 후반기를 시작한 롯데는 안방에서 SK에 3경기를 모두 내주고 최하위를 면치 못했다.
SK는 3회 집중타로 롯데 선발 장시환을 무너뜨렸다. 2사 후 노수광이 우전 안타로 출루한 뒤 장시환의 폭투 때 2루에 갔다. 이어 한동민의 중전 적시타 때 선제 득점을 올렸다.
최정의 중전 안타로 이어간 2사 1, 2루에서 이재원이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두 명의 주자를 모두 홈에 불러들였다.
전날 4안타, 이날 5안타 빈타에 그친 롯데는 18이닝 연속 무득점으로 2연속 영패를 당했다.
SK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벌인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SK 외국인 선발 투수 앙헬 산체스는 7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잡고 산발 4피안타 무실점으로 역투해 시즌 14승(2패)째를 수확했다.
양상문 전 감독의 사퇴 후 공필성 감독 대행 체제로 후반기를 시작한 롯데는 안방에서 SK에 3경기를 모두 내주고 최하위를 면치 못했다.
SK는 3회 집중타로 롯데 선발 장시환을 무너뜨렸다. 2사 후 노수광이 우전 안타로 출루한 뒤 장시환의 폭투 때 2루에 갔다. 이어 한동민의 중전 적시타 때 선제 득점을 올렸다.
최정의 중전 안타로 이어간 2사 1, 2루에서 이재원이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두 명의 주자를 모두 홈에 불러들였다.
전날 4안타, 이날 5안타 빈타에 그친 롯데는 18이닝 연속 무득점으로 2연속 영패를 당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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