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보호관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힐링승마 상반기 과정을 마무리했다. 하반기 과정은 9월부터 11월까지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렛츠런파크 서울과 부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은 힐링승마 강습 모습. /한국마사회 제공 |
한국마사회가 보호관찰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힐링승마 상반기 과정이 마무리됐다.
마사회의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인 사회공익 승마의 일환으로, 보호관찰 청소년의 재범률을 낮추기 위해 법무부과 MOU를 체결한 뒤 '보호관찰 청소년 힐링승마'를 정규과정으로 신설한 바 있다.
지난 5월 23일부터 총 30명의 보호관찰 청소년은 렛츠런파크 서울과 부산에서 약 2달간 강습을 받았다.
강습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처음에는 모든 것이 낯설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말과 교감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말과 친해지려는 과정에서 흥분을 진정시키는 훈련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마사회는 하반기에도 보호관찰 청소년들을 위한 힐링승마 과정을 개설하고 9월부터 11월까지 30명의 보호과찰 청소년을 대상으로 렛츠런파크 서울과 부산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마사회의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인 사회공익 승마의 일환으로, 보호관찰 청소년의 재범률을 낮추기 위해 법무부과 MOU를 체결한 뒤 '보호관찰 청소년 힐링승마'를 정규과정으로 신설한 바 있다.
지난 5월 23일부터 총 30명의 보호관찰 청소년은 렛츠런파크 서울과 부산에서 약 2달간 강습을 받았다.
강습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처음에는 모든 것이 낯설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말과 교감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말과 친해지려는 과정에서 흥분을 진정시키는 훈련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마사회는 하반기에도 보호관찰 청소년들을 위한 힐링승마 과정을 개설하고 9월부터 11월까지 30명의 보호과찰 청소년을 대상으로 렛츠런파크 서울과 부산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힐링 승마가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자기통제력과 충동성 조절 등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연구를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결과는 하반기 힐링 승마 과정이 마무리된 뒤 발표할 예정이다.
과천/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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