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마라톤 꿈나무' 몽골 고지대 전훈

송수은 기자

발행일 2019-07-30 제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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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체육회·육상연맹 내달 9일까지
전국체전·중학교 선수 위주 선발
현지 합동훈련·경기 출전 등 병행


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육상연맹이 29일 경기도 마라톤 꿈나무선수단 고지대(몽골) 전지훈련을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진행되는 이 전지훈련은 올란바토로 몽골체육학교와 테를지공원에서 이뤄진다.

특히 몽골 전지훈련은 ▲마라톤 꿈나무 선수들의 고지대훈련 기회 제공 및 꿈나무선수의 동기부여 ▲또래 몽골체육학교 선수들과 경쟁을 통한 상호 기량 향상 ▲현지 선수의 훈련과정 관찰 기회 ▲경기육상과 한국육상의 성장동력 및 밑 걸음 작용 역할 ▲파견지도자와 현지지도자 간 기술토론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연맹은 지난 5월 도체육회진흥공모 지원사업에 신청했으며, 도체육회 체육진흥공모사업 심사위원회는 지난달 이 사업을 선정했다. 이후 연맹 산하 경기력향상위원회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10㎞ 선수와 중학교 꿈나무선수들을 선발했다.

우선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에서 도선수단은 몽골체육학교에서 훈련을 할 방침이다. 이 학교는 세계육상연맹에서 지원한 몽골 유일의 우레탄 트랙이 설치돼 있다. 테를지국립공원은 초원으로 이뤄져 해발 1천700m에 위치한 고지대 훈련장이다.

도선수단은 비슷한 연령대의 몽골 선수들과 함께하는 합동훈련으로 상호 교류를 하면서 기량향상(5천m 기록 남고부 15분대, 여고부 16분대)을 꾀하고 있다.

아울러 중간 점검 차원으로 초원 마라톤 출전으로 기량 점검도 병행하면서, 주 훈련지인 테를지에서 파트랙훈련으로 심폐지구력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유정준 연맹 부회장은 "100회전국체전때 마라톤 부문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 이를 위해 연맹은 선수단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우리 경기도육상선수들도 이 기회를 경기육상발전과 자기계발의 성장동력으로 삼아 경기도체육, 더 나아가 대한민국 체육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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