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운 /성남FC 제공 |
성남에 따르면 구단은 30일 오후 7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23라운드 상주상무와의 홈경기에서 연제운의 100경기를 축하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경기 전 연제운이 직접 준비한 음료 교환권 100잔을 서문 블랙테이너에서 선착순 증정하며 하프타임을 활용해 황금열쇠 및 기념패 증정식을 갖는다. 연제운의 팬이 직접 제작한 액자 전달식도 치른다.
연제운은 지난 21일 열린 22라운드 수원과의 경기에서 풀타임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에 기여하는 등 리그 통산 100번째 경기를 소화했다.
성남 U-18 풍생고 유스 출신의 중앙 수비수 연제운은 성남에서 성장한 구단 대표 프랜차이즈 스타로, 지난 2016 시즌에 데뷔한 뒤 올해까지 성남에서만 100경기를 소화해 냈다.
연제운은 29일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하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해 나를 키워준 팀에서 200경기, 300경기까지 소화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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