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기 육상, 30년 연속 '경기도 천하'

송수은 기자

발행일 2019-07-30 제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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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439점 획득하며 종합우승 차지
길규민 400m 1위 등 끝까지 활약
고등부 3관왕 이재성·김진영 눈길

경기도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0회 전국시·도육상경기대회에서 30연패를 달성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경기도는 29일 서울잠실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경기결과 종합점수 439점(초등부 88.5점, 중등부 184점, 고등부 166.5점)으로, 서울(290.5점)과 전남(197점)을 제치고 종합우승을 거뒀다. 이로써 도 육상은 지난 11회 대회부터 30회 연속으로 왕좌에 올랐다.

대회 폐막에 앞서 진행된 400m 남중부 결승에서 길규민과 이수홍은 51초25와 52초50으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세단뛰기 여중부 결승에서 김민지는 11m33의 성적으로 금메달을 획득해 마지막까지 종합점수 확보에 기여했다.

앞서 도 육상은 2019 교보생명컵 전국초교 시도대항전에서도 30연패를 달성한 바 있는 등 단일대회 연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도 육상은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28연패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재성(양주 덕계고)과 김진영(경기체고)은 이번 대회 남녀고등부에서 각각 3관왕에 오르는 등 최상의 기량을 펼치고 있다. 이재성은 100m에서 10초45로 대회신기록을 수립한 데 이어 400m 계주에서 이시몬·서민혁(경기체고)·박민수(포천일고)와 함께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1천600m 계주에서도 곽성철(경기체고)·전준민(시흥 소래고)·정민영(성남 태원고)과 호흡을 맞춰 3분17초54를 기록해 금빛 행진을 이어갔다.

김진영 또한 400m에서 57초99로 우승을 차지한 뒤 1천600m 계주에선 이지민(경기체고)·신혜린(안양 평촌경영고)·최윤서(덕계고)와 공동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어 혼성 1천600m 계주에서도 3분37초32의 성적으로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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