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진 여주시장, 기업현장 소통행정

세진식품 찾아 애로사항 청취·격려
여주쌀 소비촉진·일자리 확충 당부

이항진 여주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기업 투자를 가로막고 있는 각종 규제와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29일 멱곡동 소재 세진식품(주)를 방문했다.

이 시장은 세진식품(주)의 정태원 대표를 만나 기업 현황,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공장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여주쌀을 사용해 소비를 촉진하고 여주시의 일자리 확충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정태원 대표는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기술 지원과 연구개발에 대한 지원 등 실질적으로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의 적극 추진을 요청했다.



또한 쌀 산업 특구인 여주시에 있는 장점을 살려 현재 전통 떡 제조사업을 구상 중이며 이를 통해 여주쌀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세진식품(주)는 1999년 충남 아산시에서 설립된 면류 및 떡류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2013년에 현재의 여주시 멱곡동 327로 이전했다.

현재 맛가람 쌀국수, 소면, 메밀면, 자이언트 떡볶이 등을 생산하며 풀무원, CJ프레시웨이, CU 편의점 등으로 유통하고 있다.

여주/양동민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