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남중, 예선 굴욕 되갚고 '농구선수권 첫 정상'

임승재 기자

발행일 2019-07-31 제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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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패했던 삼선중에 '역전 우승'
31득점 25리바운드 구민교 MVP

인천 안남중이 제74회 전국종별농구선수권대회에서 첫 우승의 감격을 안았다.

안남중은 30일 전남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삼선중을 75-7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안남중이 전국종별농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5월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준우승에 머문 안남중의 올 시즌 첫 우승이기도 하다.

안남중은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꼽힌 삼선중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앞서 예선에서 당했던 패배를 설욕했다.

경기 초반 고전한 안남중은 33-42로 뒤진 3쿼터에서 구민교와 고현민 등의 활약을 앞세워 삼선중을 6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안남중은 기세를 몰아 마지막 4쿼터에서 박성민의 3점슛을 시작으로 삼선중을 거세게 추격해 64-62로 전세를 뒤집었다.

반격에 나선 삼선중은 경기 막판 3점 차까지 쫓아왔으나, 안남중은 침착하게 리드를 지키며 치열했던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다.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이날 31득점 25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팀을 승리로 이끈 구민교에게 돌아갔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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