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초가 압도적인 기량으로 부산 명진초를 꺾고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성남초는 31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74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남초부 준결승전에서 부산 명진초를 48대 31로 꺾었다.
1쿼터부터 2배 이상의 점수 차를 벌리며 앞서 나간 성남초는 2쿼터 들어 살아난 명진초의 맹렬한 추격에 벌어진 점수 차가 좁혀지기도 했지만 이내 경기 흐름을 다시 가져오며 경기 막판까지 리드를 놓지 않았다.
특히 배선우(188㎝)의 골밑 활약이 빛을 발했다. 배선우는 이날 경기에서 혼자 22득점, 16리바운드, 2어시스트, 6블록의 성적을 기록했다. 팀이 기록한 점수와 리바운드(총 39개) 중 홀로 절반 가까이 책임지며 포스트를 자신의 무대로 만들었다.
이런 가운데 성남초는 먼저 결승에 선착한 전주 송천초와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
결승전은 1일 오후 1시 20분에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성남초는 31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74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남초부 준결승전에서 부산 명진초를 48대 31로 꺾었다.
1쿼터부터 2배 이상의 점수 차를 벌리며 앞서 나간 성남초는 2쿼터 들어 살아난 명진초의 맹렬한 추격에 벌어진 점수 차가 좁혀지기도 했지만 이내 경기 흐름을 다시 가져오며 경기 막판까지 리드를 놓지 않았다.
특히 배선우(188㎝)의 골밑 활약이 빛을 발했다. 배선우는 이날 경기에서 혼자 22득점, 16리바운드, 2어시스트, 6블록의 성적을 기록했다. 팀이 기록한 점수와 리바운드(총 39개) 중 홀로 절반 가까이 책임지며 포스트를 자신의 무대로 만들었다.
이런 가운데 성남초는 먼저 결승에 선착한 전주 송천초와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
결승전은 1일 오후 1시 20분에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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