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우동골(우리동네 골목식당) 활성화 캠페인' 5년간 3만6천명 이용… 지역 상생 정착

임직원 "행복한 동행 지속·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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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천석유화학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추진 중인 '우동골(우리 동네 골목식당) 활성화 캠페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은 우동골 캠페인에 참여한 SK인천석유화학 임직원 모습. /SK인천석유화학 제공

SK인천석유화학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우동골(우리 동네 골목식당) 활성화 캠페인'을 5년째 지속·확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우동골 캠페인은 SK인천석유화학 임직원들이 주 1회 인근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도록 하고, 저녁식사나 회식, 물품 구매 시에도 회사 인근 상점을 이용토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SK인천석유화학은 2015년 시작한 우동골 캠페인에 최근까지 총 3만6천여명이 누적 참여했고 매년 캠페인 참여인원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우동골 캠페인을 통해 약 2억6천만원이 지출됐다고 강조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우동골 캠페인 적용 식당 수도 2015년 44곳에서 현재 155곳으로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SK인천석유화학은 우동골 캠페인에 참여하는 임직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식당 위치와 메뉴 연락처 등을 알 수 있는 '우리 동네 추천식당'을 제작해 안내하고 있다.

또 '단골가게 인증샷 콘테스트', '우리동네 단골왕'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임직원들의 우동골 캠페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SK인천석유화학의 한 직원은 "지역 상권을 살리고자 작은 힘을 보탰을 뿐인데, 단골이라며 반갑게 맞아주는 상인분들 덕분에 더 큰 힘을 얻고 가는 것 같다"고 했다.

SK인천석유화학 이배현 경영혁신실장은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들을 지속해서 실천하겠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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