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도시, 오는 10일 프랑스서 재혼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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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겸 교수인 이다도시가 오는 10일 결혼한다. 사진은 지난 2017년 6월 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메가박스 신촌에서 열린 제19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개막식에 앞서 방송인 이다도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방송인 겸 교수인 이다도시가 오는 10일 결혼한다.

5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이다도시는 오는 8월 10일 프랑스 노르망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현재 결혼을 앞두고 프랑스에 체류 중인 이다도시는 주변에 "행복하다"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93년 귀화한 이다도시는 1세대 외국인 방송인으로,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친숙한 이미지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2012년부터 숙명여대 불어불문학과 교수로 대학 강단에 서고 있다.

이다도시는 1993년 한국인 남편을 만나 지난 2010년 성격차이로 이혼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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