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식 作 '행복한 시간'. /화성시문화재단 제공 |
화성시문화재단은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9 아트아시아 화성예술플랫폼 참여작가展 '화성인 찾기'를 선보인다.
'화성예술플랫폼'은 화성시의 예술가 네트워킹 사업으로, 재단은 이를 통해 화성시 예술가들의 작업실과 예술공간, 공공예술 데이터를 발굴하고 관내 예술가 네트워크 활성화 및 확장을 위한 기회를 마련한다.
또한 작가의 특색을 살린 작업실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예술가와 시민의 자유로운 소통의 장을 구축한다.
전시는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화성예술플랫폼에 참여한 작가 12인과 함께 화성 예술의 현재를 보여준다. 작가의 이야기와 작업공간 체험 뿐만 아니라 각각의 의미가 담긴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를 선사한다.
이번 전시는 여러 개의 화랑이 한곳에 모여 미술작품을 판매하는 행사 형식인 '아트페어'로 진행, 아시아의 다양한 작가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마음에 드는 화성 지역 작가의 작품도 소장할 수 있다. 또 다양한 문화예술 강연과 K-POP 가수의 공연도 펼쳐진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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