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신갈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자해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2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인 6일 오후 10시 56분께 1년 9개월간 교제한 전 여자친구 B(27)씨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자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기다리다 공동현관문으로 들어가는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와 통화하다 비명을 들은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범행 이후 A씨는 자해를 해 수술을 받고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부검을 해 명확한 사인을 밝히고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2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인 6일 오후 10시 56분께 1년 9개월간 교제한 전 여자친구 B(27)씨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자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기다리다 공동현관문으로 들어가는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와 통화하다 비명을 들은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범행 이후 A씨는 자해를 해 수술을 받고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부검을 해 명확한 사인을 밝히고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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