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서, 이마트 안성점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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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락 안성경찰서장(왼쪽)이 7일 이마트 안성점에서 이동규 이마트 안성점장에게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패'를 수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안성경찰서 제공

안성경찰서가 이마트 안성점을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인증해줬다.

안성경찰서는 7일 이마트 안성점에서 김동락 서장과 이동규 점장을 비롯한 1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패 수여식'을 가졌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제는 경찰이 주차장 등 시설물에 대한 범죄예방환경 정밀진단을 실시한 뒤 기준에 적합한 시설에 대해 인증패를 부착해 이용 주민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민간인 및 민간기업의 자발적 환경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인증방식은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현장을 방문해 '대형마트 주차장 인증' 관련 체크리스트 총 91개 항목을 조사한 뒤 시설물 적합성 여부를 평가하고 총점의 80% 이상을 획득한 시설물에 대해 경찰서 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인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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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안성점은 범죄예방진단팀의 점검 결과 월 1회 이상 비상대응 훈련 실시, CCTV 실시간 모니터링요원 상주, 비상벨 30개소 설치·운영 등 방범안전 시설물 설치 및 관리운영체계가 우수했다. 특히 통합재난 관제 시스템을 운영해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어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평가받았다.

이동규 점장은 "고객들이 안심하고 마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범죄예방을 위한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관리 및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 서장도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제도 활성화를 통해 시설주의 자발적 환경 개선을 유도해 범죄 발생 심리를 억제하는 한편, 이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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