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kt 꺾고 70승 선착… 정규리그 우승 확률 '8할'

양형종 기자

입력 2019-08-07 21: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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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정규리그 우승을 위한 8부 능선을 넘었다.

SK는 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홈 경기에서 kt wiz에 5-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SK는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70승 고지를 밟고 정규리그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70승을 선점한 팀이 정규리그에서 우승할 확률은 29차례 중 22번으로 79.3%였다. 한국시리즈 우승은 29차례 중 18번으로 확률은 62.1%에 이른다.

지난 시즌 70승 고지를 선점한 두산 베어스는 107경기 만에 70승 고지를 밟으며 시즌 최다승(93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SK는 한 경기 적은 106경기 만에 70승 고지에 올라서며 시즌 최다승 신기록도 넘보게 됐다.

SK는 선발 문승원이 6이닝 3피안타(1피홈런) 2실점으로 호투, 시즌 7승(5패)째를 거두고 팀 승리를 견인했다. 반면 kt는 선발 김민이 7이닝 9피안타 5실점 하며 3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kt는 2회 초 유한준의 볼넷에 이어 로하스가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날려 가볍게 선취점을 뽑았다.

하지만 SK는 2회 말 안타와 볼넷 2개로 무사 만루의 기회를 엮어낸 뒤 김성현의 내야 땅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노수광의 우월 2루타, 한동민의 중전 안타로 3점을 추가하고 단숨에 4-1 역전에 성공했다.

SK는 선발 문승원에 이어 서진용, 김태훈, 하재훈을 차례로 올려 kt 타선을 틀어막았다. 하재훈은 27세이브로 구원 부문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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