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압도적인 오연지

임승재 기자

발행일 2019-08-12 제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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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지와 복싱팀
인천시청 '종합 2위' 인천시청 복싱팀이 제49회 대통령배전국시도복싱대회에서 일반부 종합 2위를 달성했다. 내년 도쿄올림픽에서 메달을 노리는 오연지(60kg급, 인천시청)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과 함께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김원찬 인천시청 복싱팀 감독 제공

대통령배전국시도복싱 우승 차지
男56㎏급 김준기, 김형승 꺾고 金

내년 도쿄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복싱의 간판' 오연지(인천시청)가 제49회 대통령배전국시도복싱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오연지는 11일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일반부 60kg급 결승에서 최진선(보령시청)에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5-0)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로 뽑힌 오연지는 도쿄올림픽의 유력한 메달 후보로 꼽히는 선수다. 2015년과 2017년 아시아복싱연맹(ASBC)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여자복싱 사상 최초로 2연패를 달성한 그는 지난해 한국 여자복싱 선수로는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남자일반부 56kg급에 출전한 김준기(인천시청)도 결승에서 만난 김형승(울산시청)을 3-2로 물리치고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오연지의 뒤를 이을 기대주로 평가받는 김채원(51kg급, 인천시청)은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김원찬 감독이 이끄는 인천시청 복싱팀은 일반부 종합 2위를 달성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한편 남자대학부에선 오범석(49kg급, 인하대), 이정철(60kg급, 〃)이 2위, 최도현(56kg급, 〃)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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