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분리 수거 참여시 인센티브 제공 '재활용품 수거기' 시범 설치

김학석 기자

입력 2019-08-11 1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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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재활용품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최근 설치한 재활용품 수거기. /화성시 제공

화성시가 재활용품의 재활용률을 높여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분리 수거에 참여할 때마다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재활용품 수거기'를 설치,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이를 위해 최근 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서부·남부·동부 지역 아파트 3개소에 재활용품 수거기 총 20기를 시범, 설치했다.

'오늘의 분리수거' 앱을 이용해 수거기의 바코드를 찍고 재활용품(우유팩, 캔, 페트병 등)을 투입하면 용품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되고 적립된 포인트는 월말에 우유나 피자로 교환이 가능하다.

설치된 기기 중 18대는 종이팩(우유팩)을 수거하는 용도여서 재활용이 가능한 우유팩 등이 일반 종이와 함께 혼합 배출 돼 재활용률이 떨어지는 점을 방지했다.

오제홍 자원순환과장은 "수거기를 통한 올바른 분리배출로 재활용 자원의 확보가 쉬워질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미래와 우리 아이들을 위해 환경보호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수거기 이용률을 모니터링해 향후 인센티브 방식을 오프라인 교환에서 모바일 쿠폰으로 변경하고 유동인구가 많으면서도 재활용률이 낮은 곳을 중심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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